경당유고 ()

목차
관련 정보
경당유고 / 서
경당유고 / 서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유상준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7년에 간행한 시문집.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유상준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7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1897년 아버지인 낙연과 교우들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전우의 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2에 시 32수, 서(書) 12편, 잡저 12편, 잡지(雜識), 서(序) 2편, 기 4편, 발 1편, 명 5편, 고축 2편, 제문 4편, 행장 3편, 유사 2편, 문견록 1편,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는 대부분 전우·정민채(鄭敏采)·김종순(金鍾順)·정인철(鄭仁哲)·고석진(高石鎭) 등 교우들과 주고받은 것으로 경전과 심성설에 대한 논술이 많다.

잡저 중 「서시아배(書示兒輩)」는 입교(立敎)·명륜(明倫)·독서·거처·택사(擇師)·교유(交遊)·절검(節儉) 등에 대해 설명한 것인데, 사람의 일상생활에 절실한 교훈이다. 「오행지생각일기성론(五行之生各一其性論)」은 오행의 생리에 있어서 그 본성의 동이론(同異論)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한 것이다.

잡지는 경전의 난해한 부분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단락을 나누어 자신의 연구성과를 제시하였는데, 특히 성리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노성문견록(蘆星聞見錄)」은 혼란을 일으키는 예제(禮制)에 대해 그의 스승인 임헌회의 예학을 보고 들은 대로 기록한 것으로, 당시의 상·제례를 살펴보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김동현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