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

목차
자연지리
지명
강원도 통천군 자산리에 있는 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강원도 통천군 자산리에 있는 섬.
내용

국도(國島)의 넓이는 약 0.1㎢이고, 둘레는 약 1.3㎞이다. 소동정(小洞庭)이 보이는 곳에 있으며, 참대가 잘 자란다고하여 죽도(竹島)라 불렀다. 그러나 일제의 침입을 막기 위해 이 섬에서 자란 대나무로 활과 화살을 만들어 사용한 뒤부터 이 섬은 국토방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나라의 섬’이라는 의미로 '국도'라고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섬의 생성시기는 신생대 제3기 말∼제4기 초로 추정되며, 화산에서 분출한 현무암 주상절리가 육각 돌기둥을 묶어 세운 것처럼 서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섬 위에는 오래된 소나무와 참대가 자라며, 절벽에는 갈매기와 오리를 비롯한 많은 바닷새가 서식한다. 섬 주변에는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북한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북한천연기념물편람』(한국문화사, 1996)
『북한의 자연지리와 사적』(통일원, 1994)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