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미 ()

고려시대사
인물
고려후기 경상북도 청도에서 농민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킨 주모자.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194년(명종 24)
출생지
경상도 운문(지금의 경상북도 청도)
관련 사건
김사미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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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고려후기 경상북도 청도에서 농민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킨 주모자.
생애 및 활동사항

1193년 경상도 운문(雲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을 거점으로 농민을 모아 난을 일으키고 초전(草田: 지금의 경상남도 울산)에서 봉기한 효심(孝心) 등과 모의, 신라부흥을 표방하며 경상도의 여러 지역에서 기세를 올렸다.

더욱이 당시의 집정자이며 경주 출신으로 역시 신라부흥을 꿈꾸던 이의민(李義旼)의 지지를 받는 데 성공하여 토벌군으로 편성되어온 이의민의 아들인 장군 이지순(李至純)으로부터 군사기밀을 제공받아, 대장군 전존걸(全存傑)의 정부군을 번번이 격파하였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다시 정부로부터 파견된 상장군 최인(崔仁), 대장군 고용지(高湧之)의 토벌군에게 격파당하여 이듬해 2월 투항하였으나 참형을 당하였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高麗の武人と地方勢力」(旗田巍, 『朝鮮歷史論集』 上, 龍溪書舍,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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