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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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
불교
문헌
국가유산
간경도감에서 당나라의 반자밀제가 번역한 『능엄경』을 국역 · 교열하여 1462년에 간행한 불교경전. 간경도감본 · 언해본.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諺解))
분류
기록유산/전적류/목판본/간경도감본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보(1984년 05월 30일 지정)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1길 30-0 (장충동2가, 동국대학교)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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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간경도감에서 당나라의 반자밀제가 번역한 『능엄경』을 국역 · 교열하여 1462년에 간행한 불교경전. 간경도감본 · 언해본.
내용

『능엄경』의 국가지정유산 지정 상황은 다음과 같다. 동국대학교 소장 권110(보물, 1984년 지정) · 현담문고 소장 권24, 권6~10(보물, 1984년 지정) ·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권5·8·9, 권1·4·4, 권2·3·6·7·10(보물, 1984년 지정)

1461년 간경도감을 설치하고, 그 이듬해인 1462년에 최초로 목판으로 찍어낸 국역본이다. 특히, 동국대학교 소장 권1~10(보물, 1984년 지정) 판본은 당시의 초인본 10권 10책 완질이 유일하게 전래된 것으로, 판각이 정교하고 자체가 육중한 원필계(圓筆系)로서 장엄하다. 또, 글자의 먹색이 묵청색(墨靑色)으로 진하게 윤이 나고, 지질이 상품 고정지(藁精紙)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능엄경』의 국역이 을해자판을 거쳐 간경도감판에서 완성되었으므로 국역정본(國譯定本)으로 구실하는 중요한 자료임은 물론, 간경도감에서 최초로 간행한 국역판으로서 그 편찬체재와 대자 · 중자 · 소자의 서법이 뒤에 간행된 국역판의 규범이 된 점에서도 그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국보(國寶)』 12 -서예(書藝)·전적(典籍)-(천혜봉 편, 예경산업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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