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각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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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변상면의 시 · 기 · 발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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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변상면의 시 · 기 · 발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1권 1책. 필사본. 편집자와 편집연대는 밝혀져 있지 않으며, 권말에 족후손(族後孫) 시연(時淵)의 발문이 있다. 전라남도 장성의 변시연가(邊時淵家)에 소장되어 있다.

시 80수, 기(記) 5편, 발(跋) 1편, 잡저 10편, 설(說) 4편, 서(序) 2편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는 그가 교유한 조재기(趙在璣)·고시승(高時升) 등의 원운(原韻) 및 차운시(次韻詩)가 부기(附記)되어 있다. 잡저 가운데에는 학문을 연마하는 방법과 과정 등을 기술한 「가훈(家訓)」과 『논어』에 대한 연구저술인 「의의문답(疑義問答)」을 비롯하여 사론(史論)인 「독오자서전잉설예양개자추(讀五子胥傳孕說豫讓介子推)」 등이 실려 있다.

설(說)에는 인간의 수명(壽命)에 관하여 논술한 「수요설(壽夭說)」을 비롯하여 「개장설(改葬說)」·「무지설(無知說)」 등이 있다. 그밖에 정이재(丁以載)·김규석(金珪錫)·신재영(申在英) 등 그의 제자들이 문생계(門生契)를 조직하면서 쓴 「입계시발문(立稧時發文)」·「문생계서(門生契序)」·「절목(節目)」 등이 실려 있다.

그의 묘소를 둘러싸고 일어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하여 제자들이 순천(順天)·곡성(谷成)·남원(南原) 등지에의 관아(官衙)에 보낸 통문(通文)과 소장(訴狀)이 첨부되어 있어 당시 지방민들의 생활상과 소송법(訴訟法)을 살피는 데 참고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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