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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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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문신, 이유겸의 시 · 서(序) · 설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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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이유겸의 시 · 서(序) · 설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필사본. 후손들이 필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서문과 발문은 없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2에 시 264수, 사(詞) 1수, 권3에 소(疏)·서(序)·발(跋) 각 13편, 제문 15편, 가장(家狀) 3편, 행록(行錄) 2편, 전(傳) 4편, 변(辨)·설(說)·애사(哀辭) 각 1편, 잡저 3편, 권4는 부록으로 그의 행장·신도비명·별유(別諭)·소·기증시(寄贈詩)·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서정적 색채가 짙은 「화전팔경(花田八景)」·「전화(煎花)」·「추조영무(秋朝詠霧)」 등과 「양비흡로도(楊妃吸露圖)」·「패릉풍설도(㶚陵風雪圖)」·「도김응하(悼金應河)」·「자경(自警)」·「청두견(聽杜鵑)」 등 다양한 소재와 형식으로 구성된 시가 고루 실려 있다.

소 가운데 「사판결사소(辭判決事疏)」에는 비답(批答)도 함께 실려 있다. 「상례비요중간발(喪禮備要重刊跋)」과 사촌형인 유항(有恒)과 민광훈(閔光勳)·정시망(鄭時望)·장우한(張遇漢) 등 다수의 인물에 대한 제문이 있다. 또한, 임진왜란 때의 무장 곽준(郭䞭)의 열전(烈傳)과 자기 집의 충복을 위해 지은 「충노대기전(忠奴大奇傳)」 등이 실려 있다.

「병자기문록(丙子記聞錄)」은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보고 들은 충신·열사들의 행적과 전란의 전개상황을 기록한 자료이다. 「거한쇄어(居閑瑣語)」·「우서(偶書)」를 비롯하여 「창주김공명숙피무변(滄州金公明叔被誣辨)」·「울산장공필무휴명설(蔚山張公弼武鵂鳴說)」 등도 주목되는 글이다.

부록에는 저자가 1648년(인조 26) 대구부사로 재직하고 있을 때 국왕이 그의 선정에 대한 칭찬과 함께 말을 하사하면서 내린 「별유」와 1719년(숙종 45) 고양의 유생 신필(申泌) 등이 그가 생전에 이룩한 업적을 천명해 서원에 제향할 것을 청원하는 내용으로 된 「문봉서원철향소(文峯書院醊享疏)」와 아들 숙(䎘)이 찬(撰)한 그의 행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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