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촉재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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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정지집의 시 · 서(書) · 제문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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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정지집의 시 · 서(書) · 제문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활자본. 후손 원국(源國)·건모(建模)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권상익(權相翊)의 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3에 시 123수, 서(書) 39편, 잡저 6편, 서(序) 4편, 발(跋) 2편, 명(銘) 1편, 상량문 2편, 뇌문(誄文)·축문 각 5편, 권4에 제문 15편, 묘갈명 3편, 유사 2편, 부록에 만사·뇌사·제문·행장·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일생 명리(名利)에 집착하지 않고 학문연마를 지향한 자신의 가치관과 포부를 서술한 장편의 「영회(詠懷)」와 안성세(安聖世)·홍범구(洪範龜)·정익하(鄭翊夏)·권두기(權斗紀) 등을 대상으로 지은 만시(輓詩) 등 다양한 제재의 시가 고루 실려 있다.

서(書)는 스승인 권상일·이유를 비롯하여 김성탁(金聖鐸)·남오관(南五寬)·권만(權萬)·신정모(申正模)·권지경(權志經) 등과 왕복한 것으로, 학문적인 내용도 들어 있다. 잡저에는 『논어』의 내용 중 의문점에 대하여 선현의 학설을 분석하고 자신의 견해를 서술한 글이 있는데, 저자의 학문적인 깊이를 보여준다.

그밖에 「이자서절요서(李子書節要序)」·「서한죽장시첩후(書寒竹丈詩帖後)」·「병촉재명(炳燭齋銘)」·「무의사여귀위안축문(無依死癘鬼慰安祝文)」 등을 비롯하여 스승인 이유·홍상민(洪相民)·이기룡(李基龍)·김세채(金世采) 등에 대한 제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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