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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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도 함양의 사근역(沙斤驛)을 중심으로 한 역도(驛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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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경상도 함양의 사근역(沙斤驛)을 중심으로 한 역도(驛道).
내용

중심역은 종9품의 역승(驛丞)이 있었으나 뒤에 찰방(察訪)으로 승격되었다. 관할범위는 함양(咸陽)-산청(山淸)-단성(丹城)-진주(晋州)-하동(河東)-남해(南海), 산청-삼가(三嘉) 등으로 이어지는 역로(驛路)이다.

이에 속하는 역은 진주의 유린(有麟 ; 三嘉)·안간(安澗)·정수(正守)·소남(小南 또는 召南), 안음의 임수(臨水), 함양의 제한(蹄閑), 산청의 정곡(正谷), 단성의 신안(新安)·벽계(碧溪), 의령의 신흥(新興), 하동의 횡포(橫浦)·마전(馬田)·율원(栗元 또는 栗原)·평사(平沙) 등 14개이다.

사근도 소속역은 모두 소로(小路 또는 小驛)에 속하는 역들이었다. 이 역도는 1894년 갑오경장 때까지 존속하였다.

참고문헌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경국대전』
『대전회통』
『대동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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