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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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사
제도
고려시대 중앙군의 최고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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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시대 중앙군의 최고지휘관.
내용

이군육위에 각 1인씩 소속되어 8인의 상장군이 편제되어 있는데, 무반으로는 최고의 품계인 정3품이다.

정1품의 품계까지 승진할 수 있는 문관에 비하여 무관의 지위가 뚜렷이 격하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응양군의 상장군이 군부전서(軍簿典書)를 겸하면 반주(班主)라고 한 것으로 보아, 무반 전체의 대표자 노릇을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응양군은 용호군과 함께 근장(近仗)이라 하여, 왕의 친위군으로서 국왕을 시위하는 위치에 있었으므로, 반주이자 응양군의 최고지휘관으로서의 상장군은 다른 이군육위 상장군의 으뜸이 되었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경군고(高麗京軍考)」(이기백, 『이병도박사화갑기념논총(李丙燾博士華甲記念論叢)』, 1956; 『고려병제사연구(高麗兵制史硏究)』,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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