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정 고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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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석정 고택
부안 신석정 고택
주생활
유적
문화재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해방 이후 시인 신석정 관련 주택.
이칭
이칭
청구원
시도지정문화재
지정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시도기념물(1993년 08월 31일 지정)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 석정로 63 (선은리)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해방 이후 시인 신석정 관련 주택.
내용

1993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신석정(夕汀, 본명 錫正)이 시인으로서 꿈과 청춘을 키우며 첫시집 『촛불』과 제2시집『슬픈목가』를 탄생시킨 곳이다.

석정이 이 집을 마련한 것은 1935년이다. 부안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향리에서 문학의 꿈을 키우며 지내던 그는 1930년 상경하여 개운사(開運寺) 불교전문강원(佛敎專門講院)에서 석전(石顚) 박한영(朴漢永) 스님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그는 시문학 동인이 되어 본격적인 시작(詩作) 활동을 하였으나 어머님의 부음을 받고 귀향하였다. 그 후 이 집을 마련하여 분가하였으며 스스로 청구원(靑丘園)이라 이름지었다.

청구원은 이름대로 앞뜰에는 큰 은행나무를 위시하여 온갖 나무들이 큰 숲을 이루고 있었으며 집 서편에는 우거진 시누대밭이 있었다.

집은 남부지방의 일반적인 농가의 모습처럼 ‘一’형 초가이다. 부엌과 안방, 웃방, 건넌방 순으로 실이 구성되어 있고, 방 앞에는 툇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1952년 전주시 노송동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신석정이 이 집에서 살았다.

참고문헌

『신석정(辛夕汀)의 문학(文學)과 인생(人生)』(부안문화원,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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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홍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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