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유고 ()

목차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유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9년에 필사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유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9년에 필사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필사본. 이 책은 1899년(광무 3) 증손 창수(昌秀)와 현손 병묵(炳默)·신묵(愼默) 등이 필사하였다. 권두에 기우만(奇宇萬)의 서문과 권말에 변시연(邊時淵)의 발문이 있다. 전라남도 장성의 변시연가(邊時淵家)에 소장되어 있다.

권1·2에 시 220여수, 잡저 1편, 권3에 서(序)·기(記) 각 2편, 발(跋) 1편, 제문 16편, 부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재해를 배경으로 지은 「무자춘하심한병후우음(戊子春夏甚旱病後偶吟)」·「견대수궤언상전가(見大水潰堰傷田家)」, 1824년 선포한 개간전(改墾田)에 대한 면세령과 이듬해의 금주령을 소재로 한 작품 등이 있다.

잡저의 「사언훈(四言訓)」은 당시 통용되던 주흥사(周興嗣)의 『천자문』이 우리의 실생활과 거리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저자가 독창적으로 제정한 이설 천자문이다.

이밖에 언어생활 위주의 교훈적 색채가 강한 「자호아재이계자질서(自號啞齋以戒子侄序)」와 교우 정민채(丁敏采)를 대상으로 지은 「신암기(愼菴記)」 등이 있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