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선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국민부 무본지방공소집행위원장을 역임하여 만보산사건으로 악화된 중국과의 관계를 무마시키고자 노력한 독립운동가.
이칭
송(松)
이칭
안노두(安老斗), 안광두(安光斗), 원상훈(元尙勳), 이춘발(李春發)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83년(고종 20)
사망 연도
1935년
출생지
황해도 수안
정의
일제강점기 때, 국민부 무본지방공소집행위원장을 역임하여 만보산사건으로 악화된 중국과의 관계를 무마시키고자 노력한 독립운동가.
개설

일명 안노두(安老斗) · 안광두(安光斗) · 원상훈(元尙勳) · 이춘발(李春發). 호는 송(松). 황해도 수안 출신.

생애 및 활동사항

1917년 만주로 망명하여 왕청문(旺淸門)에서 교육사업을 하였다.

1929년 조선혁명당에 가입하였으며, 국민부(國民府) 흥화지방공소집행위원(興化地方公所執行委員)이 되고, 1931년 무본지방공소집행위원장(撫本地方公所執行委員長)이 되어 만보산사건(萬寶山事件)으로 악화일로에 있는 한 · 중 양국민의 감정을 무마시켜 친선을 도모하는 데 힘썼다.

1935년 조선혁명군(朝鮮革命軍) 제3사령부 참모장으로 마도령(馬徒嶺)에서 일본군트럭 5대를 습격하여 개가를 올렸으나, 같은 해 흥경(興京)지방 석인구(石人溝)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붙잡혀 총살되었다.

상훈

1968년 대통령표창이,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독립운동사자료집』 14(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8)
『한국독립사』(김승학, 독립문화사, 1965)
『한국독립운동사』(애국동지원호회, 1956)
『동아일보(東亞日報)』
집필자
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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