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운화리 고분군 ( )

선사문화
유적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유적/고인돌·고분·능묘
양식
무덤군
건립 시기
삼국시대
소재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내용 요약

울주운화리고분군(蔚州雲化里古墳群)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이다.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되어 울주운화리고분군의 동쪽 일부 구간에 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 조사 결과 덧널무덤,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널무덤 등이 확인되었다. 유물은 삼국시대 뚜껑있는굽다리접시, 손잡이달린술잔, 적갈색항아리, 짧은목항아리, 긴목항아리, 굽달린긴목항아리, 그릇받침, 토우, 발걸이, 재갈, 대도, 쇠투겁창, 쇠화살촉, 쇠도끼, 쇠낫, 쇠종방울, 손칼, 금귀걸이 등이 출토되었다.

정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발굴경위 및 결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는 대운산(해발 742.7m)에서 발원한 대운천이 남창천에 합류하는 지점까지에 이른다. 대운산에서 남창천을 향해 산등성이가 여러 갈래로 뻗어 있다. 이 가운데 운화리 산101번지 일원 해발 200m 정도의 정상부에 운화리성지(雲化里城址)가 자리한다. 운화리성지에서 동쪽으로 대운천까지 이어지는 구릉에 고분군이 분포한다.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되어 울주운화리고분군의 동쪽 일부 구간에 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고속도로는 남-북 방향으로 길게 관통하고 있다. 남쪽(Ⅱ구간) 발굴 조사는 울산발전연구원(지금의 울산연구원) 문화재센터에서 2003년 12월부터 2004년 4월까지 74,036㎡에 걸쳐, 북쪽(Ⅲ구간) 발굴 조사는 울산문화재연구원에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25,696㎡에 걸쳐 실시하였다.

형태와 특징

발굴 조사 결과 고분은 Ⅱ구간에서 돌덧널무덤 4기, 돌방무덤 2기, Ⅲ구간에서 덧널무덤 15기, 돌덧널무덤 54기, 돌방무덤 1기, 널무덤 1기가 확인되었다. 유물은 삼국시대 뚜껑있는굽다리접시, 손잡이달린술잔, 적갈색항아리, 짧은목항아리, 긴목항아리, 굽달린긴목항아리, 그릇받침, 주1, 발걸이, 재갈, 대도(大刀), 쇠투겁창, 쇠화살촉, 쇠도끼, 쇠낫, 쇠종방울, 손칼, 금귀걸이 등이 출토되었다.

의의 및 평가

유적의 성격은 삼국시대 대규모 고분군이다. 현재 남아 있는 고분군은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며, 임로(林路)로 이용되면서 지속적인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울산운화리고분군』(울산문화재연구원, 2008)
『울주 운화리 유적』(울산발전연구원 문화재센터, 2008)
『문화유적분포지도-울주군-』(울산문화재연구원, 2003)
『문화유적지표조사보고(운화리고분군)』(울산대학교박물관, 1998)
주석
주1

흙으로 만든 사람이나 동물의 상. 종교적ㆍ주술적 대상물, 부장품, 완구 따위로 사용하였다. 유럽에서는 신석기 시대에 광범위한 지역에서 만들어졌는데, 동부 유럽의 후기 구석기 시대 유적에서 나온 것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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