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

목차
불교
인물
조선후기 선암사로 출가하여 혜언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이칭
우담(雨潭)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876년(고종 13)
출생지
경기도 양주
목차
정의
조선후기 선암사로 출가하여 혜언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내용

학승. 호는 우담(雨潭). 경기도 양주 출신. 5, 6세에 이미 출가할 뜻을 내었으나 어머니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마침내 허락을 얻어 선암사(仙巖寺)로 출가하였다. 혜언(慧彦)의 법을 이었고, 원민(圓旻)과 동문형제이다.

칠불사(七佛寺)아자선방(亞字禪房)에서 수행하고 있을 때 다리에 종기가 심하여, 같이 수행하고 있던 승려에게 주문을 외워달라고 청하였다. 주문을 외우자 즉시 종기가 나았다고 한다. 경론에 해박하고 시문을 잘 지었을 뿐 아니라 설법에도 뛰어났다. 20세에 이미 극락암(極樂庵)에서 강론하여 수많은 승속(僧俗)을 지도, 감화시켰다고 한다.

참고문헌

『동사열전(東師列傳)』
집필자
안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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