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

목차
불교
인물
조선후기 달마산으로 출가하여 송월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이칭
심한(心垾)
응화(應化)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13년(순조 13)
사망 연도
1885년(고종 22)
목차
정의
조선후기 달마산으로 출가하여 송월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내용

자는 심한(心垾), 호는 응화(應化). 17세에 달마산으로 출가하여 송월(松月)의 법을 이었다. 그뒤 시연(示演)·한성(翰醒)·대운(大雲) 등의 강백에게 불경을 배웠다.

학업이 성취된 뒤 대흥사 북암(北庵), 보림사(寶林寺) 서부도암(西浮屠庵), 송광사 보조암(普照庵) 등지에 머무르면서 학인을 지도하였다. 그밖에 성도암(成道庵)을 중건하였고, 해인사에서 인경(印經)을 8회나 하는 등 교학의 유포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법을 이은 제자로는 두원(斗元)·두인(斗印)·화윤(華允)·상능(尙能) 등이 있다. 법맥은 시연―송월―유한으로 이어진다. 나이 72세, 법랍 57세로 대흥사 남암(南庵)에서 입적하였다. 남암에 부도가 있으며, 문집 1권과 일기 1권이 있다.

참고문헌

『동사열전(東師列傳)』
집필자
안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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