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십정군단에는 중앙에서 파견한 각종의 군관을 배치하였는데, 관등이 나마(奈麻)에서 아찬(阿飡)까지인 대대감(隊大監) 1인, 대사(大舍)이하에 해당하는 소감(少監) 2인, 화척(火尺) 2인을 두었고, 여기에 사지(舍知)에서 사찬(沙飡)에 해당하는 삼천당주(三千幢主) 6인과 사지에서 대나마(大奈麻)에 해당하는 삼천감(三千監) 6인을 배치하여 정(停)을 통솔하였다.
특히, 혜공왕 때 음리화삼천당주를 지낸 김씨 성을 가진 인물은 고선사서당화상탑(高仙寺誓幢和上塔)의 건립에 관여하였다. →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