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이 고려를 창건한 직후에 태봉의 관계를 이어받아 사용하기 시작한 공적 질서체계이다. 전체 16계 가운데 제4위에 해당된다.
왕건이 복속한 친고려적 호족세력에게 주어진 것으로, 광종 때 중국의 문산계(文散階)가 들어와 관계와 함께 사용되자 주로 비관인층(非官人層)과 지방호족들에게는 이 관계만이 적용되었으며, 중앙관인층은 문산계와 관계가 함께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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