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도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시대 어모부장을 역임한 무신.
이칭
이순(而順)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580년(선조 13)
사망 연도
1640년(인조 18)
본관
함안(咸安)
주요 관직
어모부장
관련 사건
이괄의 난
정의
조선시대 어모부장을 역임한 무신.
개설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이순(而順). 아버지는 참봉 조경남(趙竟男)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18년(광해군 10)에 무과에 급제하여 어모부장(禦侮部將)이 되었다. 1624년(인조 2) 이괄(李适)의 난이 일어나자 창의하여 원수 장만(張晩)의 군막에서 군무를 도왔다.

안현(鞍峴)의 전투에서 주장(主將)이 도망하려 하자 검을 어루만지며, “나라의 존망이 이 한번에 있는데 장군은 어찌 이러는가?”고 꾸짖으니 주장이 크게 부끄러워 하였다. 이에 용기를 북돋아 군사를 독려하여 크게 승리하였다.

난이 끝난 뒤 공을 포상할 때 포상을 담당한 자가 이를 숨겨 단지 원종공신록(原從功臣錄)에만 수록되었다. 이에 벼슬에 뜻을 잃고 향리로 돌아가 생을 마쳤다.

참고문헌

『이계집(尼溪集)』
집필자
김용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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