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겸길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후기에, 교리, 지제교, 춘추관기주관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길원(吉元)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559년(명종 14)
사망 연도
1623년(인조 1)
본관
평강(平康)
주요 관직
지제교|춘추관기주관
관련 사건
인조반정
정의
조선 후기에, 교리, 지제교, 춘추관기주관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평강(平康). 자는 길원(吉元). 채자심(蔡子深)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채위(蔡褘)이고, 아버지는 채부정(蔡副正) 흥운(興雲)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12년(광해군 4) 진사과에 합격하고 출사(出仕)하여 1616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 세자시강원문학(世子侍講院文學)이 되었다. 이어서 함경도순안어사(咸鏡道巡按御史)를 거쳐 필선(弼善)·장령(掌令)이 되었다.

1620년 부교리가 되었다가 이듬해 교리로 승진되었으며, 지제교(知製敎)를 겸하여 경연(經筵)에 나아가 국사를 의논하는 데 참여하였고, 시독관(侍讀官)과 춘추관기주관(春秋館記注官)을 역임하였다.

문장과 행실이 특히 뛰어나 왕으로부터 금도옥패(金刀玉珮)를 하사받았다. 그러나 광해군 말년 대북파와 친교를 맺고 오만무례하게 행동하다가 1623년 인조반정에 처형당하였다.

참고문헌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국조방목(國朝榜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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