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총화종(大韓佛敎總和宗)의 중심사찰이다.
1980년 10월 20일에 주지 김화룡(金華龍)이 조실(祖室) 화송(華松)을 모시고 창건하였다. 건물은 현대식 3층 콘크리트인데 3층을 법당으로 사용하여 무량수(無量壽)라는 편액을 붙였고, 2층은 강당, 1층은 객실로 이용되며, 요사채 1동이 따로 있다. 법당 안에는 아미타삼존불을 봉안하였으며 삼존불 주위에 천불을 모시고 있다. 이 천불은 나무로 조성된 높이 15㎝ 정도의 참회천불(懺悔千佛)로서, 진정한 참회의 정신으로 정진 기도하면 소원을 성취하고 모든 고뇌를 이길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준다고 한다.
중요행사로는 부처님오신날과 음력 12월 8일의 성도절(成道節) 행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