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의종 때 현이 되었다가 충렬왕 때 촌(村)이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정의현(旌義縣)의 직촌(直村)으로 되었다. 정조연간에 간행된 《제주읍지》 정의현에 보면 토산의 민호(民戶) 88, 남자 264인, 여자 346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지명은 지형이 토끼와 비슷하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지금의 표선면 지역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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