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 (Tonga)

통가의 국기

외교

지명/국가

이칭

• 이칭: 통가왕국, The Kingdom of Tonga

정의

오세아니아 동방 남태평양상에 있는 왕국.

개관

정식 명칭은 통가왕국(The Kingdom of Tonga)으로, 영연방의 일원이다. 뉴질랜드 북방 남태평양상에 위치하며, 해안선의 길이는 419㎞이다.

면적은 748㎢, 인구는 10만 6501명(2015년 현재), 수도는 누쿠알로파(Nukualofa)이다.

종족은 폴리네시아계 98％, 약간의 유럽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어는 영어와 통가어이며, 종교는 기독교이다.

경제는 인구의 75％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중심의 경제이며, 코프라·바나나가 경제의 2대 지주이다. 그 밖에 수산자원 및 관광자원이 중요한 부분이며, 오스트레일리아·영국·뉴질랜드·일본으로부터의 원조가 경제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국내는 기독교에 바탕을 둔 전통적 왕정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양식은 귀족과 평민의 구별이 엄격하며, 성년이 되는 모든 남자에게 경작지를 무상으로 분배해준다.

2015년 현재 국민총생산은 3억 9960만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3,869 달러이다.

이 나라의 정체는 입헌군주제의 왕국이며, 의회는 임기 3년의 단원제(32석)로, 귀족대표와 평민대표로 구성된다. 정당은 인민민주당 하나이다.

약사

이 지역은 3000년 전부터 주민들이 정착하였으며, 최고의 권위를 통치자가 나와 13세기에는 멀리 하와이까지 통치하였다. 이후 네덜란드인들이 탐험을 시작했으며, 1643년에는 타스만이 탐험하고, 1773년에는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이 본격적으로 탐험하였다.

이후 통가는 1875년 군주국을 세웠으나 1905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1970년 6월 4일 영국에서 독립하여 영연방에 가입했으며, 헌법은 영국법에 기초하여 제정되었는데, 국왕이 방대한 권한을 행사하는 입헌군주제이다.

외교정책기조는 친서방정책이며, 원조 등 실리추구를 위해 서구제국과의 관계긴밀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 투포우 5세(Taufa'ahau Tupou 5세) 국왕은 부친 사망으로 2006년 9월 11일 즉위하였으며, 아래 총리를 두어 국정을 위임하고 있다.

한국과의 관계

우리나라는 1970년 9월 11일 수교하였으며, 2006년 현재 주 뉴질랜드 대사가 그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1981년부터 어업연수생을 방한 초청하여 연수시켰으며, 1976년부터 태풍구호금·어로장비·어구장비를 무상원조하였다. 우리나라의 대 통가 수출액은 2015년 현재 107만 3000 달러고, 수입액은 261만 달러이다.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에는 7명의 통가 선수단이 참가하였으며, 2015년 현재 20여 명의 한국민 교민이 있다.

북한은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

참고문헌

『세계각국편람』(외교통상부, 2008)

『한국의 창』(동아일보사, 2008)

『해외동포현황』(외교통상부, 2007)

『세계무역통계』(한국무역협회, 2007)

『주요수출입통계』(관세청, 2007)

관련 미디어

• 
  통가의 국기

집필자

백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