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

방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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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인물
조선 후기에, 스승인 허전의 학통을 이어 성호학파의 실학을 계승하였으며, 「심설」, 「사칠관견」, 「염설」 등을 저술한 학자.
이칭
순가(舜歌)
방산(舫山)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36년(헌종 2)
사망 연도
1907년(고종 44)
본관
김해(金海)
출생지
경상도 선산
정의
조선 후기에, 스승인 허전의 학통을 이어 성호학파의 실학을 계승하였으며, 「심설」, 「사칠관견」, 「염설」 등을 저술한 학자.
개설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순가(舜歌), 호는 방산(舫山). 경상북도 선산군 임은(林隱: 지금의 구미시 임은동)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증 참찬 허조(許祚)이다.

29세에 허전(許傳)의 집지문인(執贄門人)이 되었는데, 허전은 이익(李瀷)-안정복(安鼎福)-황덕길(黃德吉)로 이어진 성호학파의 실학을 이은 인물이고 허훈은 허전의 학통을 이었다. 의병(義兵) 군수(軍帥)인 허위(許蔿)가 아우인데, 허위의 손자들은 모스크바에 허진(許眞), 타시켄트에 허선산(許善山) 등이 거주하고 있다.

생애 및 활동사항

허훈의 성리설에 관한 생각을 짐작할 수 있는 글은 「심설(心說)」과 「사칠관견(四七管見)」이며, 실학과 유관한 것은 「염설(鹽說)」·「포설(砲說)」·「차설(車說)」·「패수설(浿水說)」·「해조설(海潮說)」 등이 있다.

허훈은 「사칠관견」과 「심설」에서 이이(李珥)의 성리설이 이황(李滉)의 견해와 다른 문제들을 비판하였고, 이황의 학문적 정통성을 재천명, 계승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방산문집(舫山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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