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원중학교 ()

목차
관련 정보
익산지원중학교
익산지원중학교
단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마동에 있는 공립중학교.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마동에 있는 공립중학교.
연원 및 변천

1924년 3월 8일 이리공립고등여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4월 10일 개교하였다. 당시 익산에는 한국인이 주로 입학하는 이리공립보통학교(현 이리초등학교)와 일본인이 주로 입학하던 이리공립소학교(현 중앙초등학교 터), 그리고 이리농림학교(현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가 있었다. 이중에서 이리공립소학교 교실을 임대하여 개교하였으며, 임시 교장은 설립자인 익산군수(일본인)가 겸하다가 2개월 후인 6월 16일에 일본인 중서차랑(中西次郞)이 초대 교장으로 임명되었다. 해방과 더불어 1945년 10월 8일 한국인 제1대 김성덕 교장이 부임하면서 일본학생들이 떠난 자리에 한국인 편입생이 충당되었다.

해방 후 미군정 하에서 우리나라의 학제가 6·6·4제를 근간으로 함에 따라 1946년 7월 1일 중 · 고등학교가 통합된 6년제 이리여자중학교로 개칭 · 재편되었다. 1951년 8월 교육법개정에 따라 중 · 고가 분리, 3년제 이리여자중학교로 독립하였으며, 1970년까지 교장은 중 · 고를 겸임하였고 교감과 교사는 따로 배치하였다. 2000년 3월 익산지원중학교로 학교명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였다. 2005년 7월 현재 위치인 익산시 마동 291-3번지로 이전하였다.

현황

본교는 1924년 개교한 이래 8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마한 · 백제의 도읍지로서 원불교 · 천주교 · 불교 · 유교 등 종교 활동이 왕성한 익산시에 위치해 있다. 교훈은 ‘참되고(眞), 착하고(善), 아름답게(美)’이다. 교목은 은행나무이고, 교화는 지초(芝草)이다. 교육목표는 ‘창조적 지식탐구, 충효예 실천, 공동선 추구, 심미적 정서 함양’이다.

이리여자중학교에서 2000년 남녀공학인 익산지원중학교로 개명한 후 학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교에서는 학교현안 특색사업으로 2009년부터 교육복지예산(5년간 8억여 원)을 확보하여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구성, 모든 관심을 내실 있고 균형 있는 학력향상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육상 · 펜싱 · 체조종목을 육성하여 체육특기자들을 꾸준히 배출시켜 전국소년체전 등 각종 대회에 입상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체육중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본교의 역사 자료는 이리여자고등학교 내부의 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최근 2년간 8학급이 줄어 2010년 3월 현재 26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재학생은 남학생 491명, 여학생 385명 총 876명이며, 교원은 4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졸업자 수는 총 26,592명에 이른다.

참고문헌

『2010학년도 학교요람』(익산지원중학교, 2010)
「2010학년 학교교육계획서」(익산지원중학교, 2010)
「역사박물관 자료」(이리여자고등학교)
익산지원중학교(www.jiwon.ms.kr)
관련 미디어 (1)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