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참동계 ()

도교
문헌
문화재
조선 전기, 위백양이 지은 도교서를 세종의 명에 의해 초주갑인자로 간행한 문헌.
이칭
이칭
조선어제본 주역참동계(朝鮮御製本 周易參同契)
문헌/고서
편찬 시기
2세기 경
간행 시기
1441년(세종 23)
저자
위백양(魏伯陽)
권책수
2권 2책
권수제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
판본
조선어제본(초주갑인자)
표제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
소장처
겸재정선미술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기관
문화재청
종목
보물(2016년 05월 03일 지정)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47길 36 (가양동, 겸재정선미술관)
내용 요약

『주역참동계』는 조선 전기, 위백양이 지은 도교서를 세종의 명에 의해 초주갑인자로 간행한 문헌이다. 조선어제본 『주역참동계』라고도 한다. 『주역참동계』는 중국 후한 때의 위백양이 지은 문헌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로장생을 위한 연단술로서 내단과 외단을 모두 말한 도교 관련 서적이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어제본 『주역참동계』가 1441년(세종 23) 금속활자본으로 가장 오래된 문헌이다.

정의
조선 전기, 위백양이 지은 도교서를 세종의 명에 의해 초주갑인자로 간행한 문헌.
저자 및 편자

위백양(魏伯陽)은 2세기 무렵 후한 시기의 사람으로 도교연단술에 몰두하여 불로장생을 위한 연단술로서 내단과 외단을 모두 말한 『주역참동계』를 지었다고 전한다. 조선어제본(朝鮮御製本) 『주역참동계』는 세종의 명에 의해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로 간행되었다.

서지 사항

조선어제본은 1441년 신유(辛酉) 간본이다. 2권 2책이며, 반엽 10행 18자이다.

편찬 및 간행 경위

1441년 세종의 명에 의해 초주갑인자로 인출하였다. 이 간본 이전에 다른 판본이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구성과 내용

연단술에는 단약(丹藥)을 제조하고 복용함으로써 수명을 연장하는 외단술과 심신의 수련을 통해 불로장생을 추구하고자 하는 내단술이 있는데, 『주역참동계』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언급하지만 외단을 좀 더 중시하여 설한 것으로 간주된다.

조선어제본 『주역참동계』는 특이하게도 4개의 주석서를 합본한 형태로 되어 있다. 유염(兪琰)의 『주역참동계석의(周易參同契釋疑)』, 주희(朱熹)의 『주역참동계고이(周易參同契考異)』, 황서절(黃瑞節)의 『주역참동계부록(周易參同契附錄)』, 유염(兪琰)의 『주역참동계발휘(周易參同契發揮)』 등을 합본하였다. 편집 체제에 의거할 때, 조선어제본의 편자는 주희의 『주역참동계고이』를 중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의의 및 평가

조선어제본 『주역참동계』는 주희, 유염, 황서절의 책을 합본하여 간행한 것으로서 매우 특이한 편집본이라 할 수 있다. 이 문헌을 통해 조선시대 참동계와 연단술에 대한 이해의 수준을 알 수 있다. 2016년 5월 3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논문

서대원, 「보물 『주역참동계』의 특징 고찰」(『공자학』 35, 한국공자학회, 2018)

인터넷 자료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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