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법론주 ()

불교
문헌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승려 의적이 『대승백법명문론』을 해석한 불교서. 불교주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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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승려 의적이 『대승백법명문론』을 해석한 불교서. 불교주석서.
서지적 사항

의적이 저술한 1권의 책으로 현존하지 않아 그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에 책의 제목과 저자의 이름만 수록되어 있다. 즉 『신편제종교장총록』 권3(대정장 55)에 “『백법론주』 1권은 의적이 지었다.[百法論注 一卷 已上 義寂述]”라고 기술되어 있다.

내용

의적은 7세기 중반에서 8세기 전반 경에 활동한 승려이다. 당에 유학하여 현장(玄奘, 602∼664)의 문인으로 유식학(唯識學)을 공부했다. 『대승백법명문론(大乘百法明門論)』은 인도 유식불교의 완성자인 천친(天親)이 저술한 책으로 648년 현장이 1권으로 한역하였다. 『대승백법명문론』은 유식불교 5위 100법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열거하고 있어 『백법론주(百法論注)』는 이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논서일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문헌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
『한국불교찬술문헌총록』(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동국대학교출판부, 1976)
「의적연구의 현황과 과제」(최연식, 『동국사학』56, 2014)
집필자
권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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