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권
일제강점기 때, 임시정부 군사국장, 무관학교 교관, 고려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학교와 교회를 설립해 민족운동을 전개한 교육자·목사·독립운동가. # 내용
평안남도 용강 출신. 1904년 무관학교 군사특과에 입학하여 졸업한 뒤 교관으로 임관되었다. 1907년 일제에 의한 우리나라 군대의 강제해산 이후부터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황해도 재령에 양원학교를 중심으로 학무회를 조직하여 민족교육을 통한 독립운동가 양성에 힘썼고, 고향인 용강에 충일학교와 사범강습소를 설립하였다.
또한 재령의 문창학교 교장을 지냈고 안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