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품(流品)
고려·조선시대 정1품에서 종9품까지 18품계를 통틀어 이르던 말을 가리키는 관직용어. # 개설
이러한 품계 안에 들어가는 것을 유내(流內)라 하고, 품계 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을 유외(流外)라고 하였다.
고려에서는 유품, 즉 품계로서 7품 이하를 참외관(參外官) 또는 참하관(參下官)이라 했고, 6품 이상을 참내관(參內官) 또는 참상관(參上官)·참관(參官)이라 하였는데, 예외로 5·6품인 참외관이 있었다.
2품 이상은 재상(宰相)이라 했고 유품에 들지 못한 유외로는 주사(主事)·영사(令史)·서령사(書令史)·사(史)·기관(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