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권상1의 1(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卷上一의 一)
1465년 주자소에서 간경도감 언해본을 저본으로 한글 구결 부분만 을유자로 간행한 불교경전. # 개설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은 북인도 고승인 불타다라(佛陀多羅)가 한역(漢譯)한 것으로 ‘대방광원각경’, ‘원각수다라요의경’, ‘원각요의경’으로 불리는데, 흔히 『원각경』이라고 한다. 이 경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위경으로 보는 학자가 많고, 문헌학적으로 의문시되고는 있으나, 그 내용이 대승(大乘)의 참뜻을 잘 표현하고 있어 한국과 중국에서 널리 유통되어 왔다. 이 책은 세조 11년(1465) 간경도감 언해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