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관수(白寬洙)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2·8독립선언을 주도하였고, 조선일보 영업국장, 동아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국회의원, 초대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언론인·정치인·독립운동가. # 내용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고창 출신으로, 호는 근촌(芹村), 본관은 수원(水原). 소년시절부터 같은 고향 출신인 김성수 · 송진우와 친한 사이로 교우하였다.
1915년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1916년 중앙학교 교사에 부임하였고,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메이지대학〔明治大學〕 법학과에서 수학하다가 1919년 2월 도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