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령이씨 영해파 종가 고문서(載寧李氏 寧海派 宗家 古文書)
재령이씨 영해파 종가 고문서는 재령 이씨 영해파 종가에 소장된 고문서로 종가 유물이다. 모두 12종 394점으로, 1493년(성종 24) 영해파 시조 이애(李璦)의 형제 자매간에 분급(分給)된 분재기(分財記)를 비롯해 1900년대 초기까지 전래된 고문서이다. 173점의 명문은 1532년(중종 27)에서 1919년까지 작성되어 조선시대 전반에 걸친 토지 제도의 제반 양상을 규명하는 데에 중요한 자료이다. 이외에 호적단자, 소지, 예장지, 시권, 통문, 완문, 완의, 입의문 등이 남아 있어서 재령 이씨 영해파 종손가의 가계·족벌·경제·노비 상황 등을 살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