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대방(隣語大方)
왜학 당상역관 최기령이 일본어 학습을 위하여 1790년에 편찬한 교재. 일본어학습서. # 개설
1790년(정조 14)에 왜학당상역관(倭學堂上譯官) 최기령(崔麒齡)이 편찬한 일본어 학습서로, 일본어를 흘림체[草體]로 쓰고, 한 자 낮추어 한글과 한자를 섞어 해자(楷字)로 썼으며, 사역원에서 사용되었다.
# 편찬/발간 경위
『역과방목(譯科榜目)』에 의하면, 최기령은 자(字)가 위래(爲來)이고, 계축(1733)생으로 본관은 무주(茂朱)이다. 아버지는 역관 수명(壽溟)이고, 큰형 학령은 왜학교회숭록영부지추(倭學敎誨崇祿永付知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