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연합대학(戰時聯合大學)
전시연합대학은 문교부령 제19호 ‘대학교육에 관한 전시 특별조치령’에 따라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설립된 종합대학 성격의 전시 대학연합체이다. 한국전쟁의 발발로 대학 교실 등이 파괴되어 정상적인 대학교육이 어렵게 되었다. 1950년 11월 문교 당국은 서울 시내에 있었던 31개의 공사립대학을 망라하여 단일연합대학을 설립하기로 결정하였다. 1951년 1월에 부산으로 환도한 이후 2월에 부산에서 개강하였으며 대전, 전북, 광주의 전시연합대학에도 학생들이 등록하였다. 전란 중에 대학 고등교육의 연속성을 제고하였다는 점에서 교육사적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