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응(兪命凝)
조선 후기에, 경상도관찰사, 대사간, 황해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평중(平仲). 유대의(兪大儀)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유희증(兪希曾)이다. 아버지는 유박(兪樸)이며, 어머니는 정취도(鄭就道)의 딸이다. 부인은 이관운(李觀運)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95년(숙종 21)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고, 1699년(숙종 25) 사간원정언에 임명되어 경연의 허실과 구언(求言: 왕이 신하에게 정치의 득실에 대한 견해를 구함.)의 겉치레, 형벌과 포상의 어긋남, 당쟁의 폐단 등을 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