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인열(禹仁烈)
고려 후기에, 지문하사, 문하평리 상의, 계림윤 등을 역임하였으며, 조선 개국 후 개성유후사유후, 판삼사사 등을 역임한 관리·공신. #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은 단양(丹陽). 1359년(공민왕 8) 홍건적이 침입했을 때 원수 한방신(韓方信)의 휘하에서 공을 세워 감찰어사가 되고, 1372년에는 제주체복사(濟州體覆使)가 되었다.
이듬해 판선공시사(判繕工寺事)로서 명나라에 가서 말을 바쳤고, 1374년에 다시 하정사(賀正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1375년(우왕 1)에 응양군상호군(鷹揚軍上護軍)으로서 명사피살사건(明使被殺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