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국(太史局)
고려시대 천문(天文)·역수(曆數)·측후(測候)·각루(刻漏) 등의 일을 관장하던 관청. # 내용
고려 초에 설치되었으며, 이때부터 이미 영(令)·승(丞)·영대랑(靈臺郎)·보장정(保章正)·설호정(挈壺正)·사신(司辰)·사력(司曆)·감후(監候) 등의 관직이 갖추어져 있었다.
문종 때에는 관제를 더욱 정비하여 판사(判事)와 지국사(知局事) 각 1인씩을 증설하고 영은 종5품 1인, 승은 종7품 1인, 영대랑은 정8품 2인, 보장정은 종8품 1인, 설호정은 종8품 2인, 사신은 정9품 2인, 사력과 감후는 종9품 각 2인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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