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선저마제사회사(大朝鮮苧麻製絲會社)
1897년서울에 설립되었던 회사. # 내용
국내인과 외국인 30인의 합자로 설립된 근대적 기업으로,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삼과 모시를 합사(合絲)하여 외국의 직조공장으로 수출하기 위하여 설립한 회사이다.
경영진은 회장 안경수(安駉壽), 부회장 이채연(李采淵), 장무관(掌務官) 이근배(李根培)·윤규섭(尹奎燮), 서기관 방한덕·윤효정·우항선, 주무관(主務官)은 안경수·이근배·윤규섭 등과 미국인 타운센트·데슬라, 영국인 존슨, 그밖에 당시 미국국적을 가지고 독립신문사장이던 서재필(徐載弼) 등이었다.
출자액은 외자 4만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