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사(龍華寺)
북한 평양직할시 모란봉구역에 있는 일제강점기 에 창건된 사찰. # 역사적 변천
용화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창건된 사찰로서 1980년에 복구한 법당과 사무실 2동을 갖추고 있는 시내 포교당이다. 『태고사사법(太古寺寺法)』에 따르면, 용화사는 평안남도 안주군 안주면 미상리의 용미산에 있었고, 일제강점기 31본산(三十一本山) 체제 하에서는 법흥사의 말사였다고 한다. 용화사는 일제강점기 초 많은 땅과 임야를 소유할 정도로 융성하였으며, 대성산 광법사(廣法寺)가 중창되기 전에는 외국 불교계 인사들이 자주 들렀던 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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