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운(申思運)
조선 후기에, 형조참의, 호조참판, 한성부판윤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형중(亨仲), 호는 낙운(樂耘). 신상(申상)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신명견(申命堅)이고,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신윤(申鈗)이며, 어머니는 박여필(朴汝弼)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일곱살 때부터 글을 배워 스승의 지도를 받지 않고 문리(文理)를 깨쳤으며, 1753년(영조 29) 사마시를 거쳐 그 해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에 서용되어 주서(注書)를 거쳐 전적(典籍)에 올랐다.
1760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