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달래는 파와 비슷한 냄새가 나며 비타민·칼슘 등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 있는데, 특히 비타민C가 많다. 날로 무쳐먹기도 하고, 삶거나 쪄서 초장·고추장에 찍어먹기도 한다. 또, 봄철에 된장국을 끓이는 데 넣기도 하고 장아찌로도 만든다. 한편, 달래는 장카타르·불면증 및 보혈약으로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고, 독벌레에 물렸을 때 찧어 붙이면 해독도 된다. 또, 이것을 밀가루와 반죽하여 타박상을 입은 곳에 붙이면 효과가 있고, 태워서 종기에 붙이면 부기가 빠지고 통증을 멈추게 한다. - 『고려이전(高麗以前) 한국식생활사연구(韓國食生活史硏究)』(이성우, 향문사, 1978) - 『식품 카르테』(유태종, 박영사, 1977) - 『한방식료해전(漢方食療解典)』(심상룡, 창조사, 1976) - 「달래재배에 관한 시험」(김문수·이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