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龍山區)
그리고 설날의 윷놀이 · 널뛰기 · 연날리기, 정월대보름날의 불놀이 · 지신밟기, 삼짇날의 화전놀이, 초파일의 관등놀이 · 탑돌이, 단오날의 그네뛰기 · 씨름, 추석의 강강술래 · 거북놀이 · 소놀이, 중양절의 단풍놀이 등이 행해졌다. 민간에 길흉화복이 이어지면서 현생의 부귀와 저승의 편안함을 기원하는 바램은 각종 굿거리로 남아 전하고 있다. 즉 재수굿, 병굿, 내림굿, 지노귀굿, 대수대명굿, 주당맞이굿, 살풀이굿, 노망굿 등이 있다. 특히 부군당 제의에 유교풍의 제사가 끝나면 굿을 진행하는데 남이장군사당에서는 가망청배, 부정거리, 신장거리, 호구거리, 말명거리, 조상거리, 상산거리, 별상거리, 대감거리, 창부거리, 제석거리, 군웅거리, 황제푸리, 뒷전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굿은 이태원부군당, 산천동부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