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준(姜明俊)
6월 9일 김장손(金長孫)·유춘만(柳春萬)이 이끄는 군민들의 포도청 습격에 의하여 풀려나, 다음날 김장손·유춘만 등과 함께 군민을 이끌고 창덕궁에 들어갈 때 입궐을 선창하였다 한다. 7월 16일 청나라군사의 이태원 습격 때 체포되어 혹독한 심문을 받고, 8월 24일 김장손 등 다른 군병 7인과 함께 군기시(軍器寺) 앞길에서 능지사(凌遲死)로 처형되었다. - 『고종실록(高宗實錄)』 - 『일성록(日省錄)』 - 『추안급국안(推案及鞠案)』 - 『한국최근정치사』(이선근, 정음사, 1950) - 「역사수상-임오년에 다시 보는 120년 전의 '임오군란'」(김정기, 『역사비평』, 2002) - 「임오군변」(권석봉, 『한국사』 16, 국사편찬위원회, 1975) - 『近代日鮮關係の硏究』(田保橋潔, 朝鮮總督府中樞院,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