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촉성전국청년총연맹(大韓獨立促成全國靑年總聯盟)
대한독립촉성전국청년총연맹(이하 독청)은 1945년 12월 21일 서울 천도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이하 임정)를 지지하는 43개 청년단체들을 망라하여 결성되었다. 상록회, 만주동지회, 건국청년회, 애국청년회, 국민당청년부, 불교청년회, 대한혁신청년회, 북한청년회, 정의청년회, 대동단결본부, 고려청년회, 조선청년회, 기독교청년회, 천도교청년회, 광복청년회 등이 참가했다. ‘임정 봉대’를 내건 우익청년단체의 연합조직체인 독청은 한국민주당이 주축인 독립촉성중앙협의회(이하 독촉)의 산하 행동단체 성격을 띠면서 전국조직으로 확대되었다. 초대 임원은 총재 이승만(李承晩), 부총재 김구(金九), 위원장 전진한(錢鎭漢), 부위원장 이찬우(李燦雨), 백석기(白碩基), 유진산, 총무부장 한민홍(韓旻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