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예수의 Caritas 修女會)
이후 수녀회는 양적으로 성장을 거듭하여 1956년에 한국 진출을 시작으로, 1964년 남미 브라질, 볼리비아, 페루, 1975년 이탈리아 로마, 1979년 독일, 1986년 파푸아 뉴기니, 호주, 미국, 필리핀 등으로 활동 지역을 넓혀나갔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900여 명의 회원들이 본당, 의료, 교육, 사회복지, 선교, 영성 사도직에 종사하고 있다. 이 수녀회의 한국 진출은 전후 한국의 비참한 상황을 전해들은 수녀회 창립자가 광주교구장 헨리 주교에게 진출 의향을 밝혔고, 이를 헨리 주교가 수락함으로써 이루어졌다. 1956년 10월 19일 처음 한국에 진출한 회원들은 한국인으로서 일본에 입회하였던 11명의 수녀들이었다. 이들은 진출 후 첫 사도직으로 광주교구 남동 본당에 분원을 설립하였다. 1957년에 첫 지원자를 받았고, 1961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