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애(金順愛)
1961∼1962년 파리유학, 1966∼1967년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하였고 이화여자대학교 창립 110주년 기념으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38년 가곡 「네 잎 클로버」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물레」, 「그대 있음에」, 「4월의 노래」 등의 가곡을 작곡하였다. 가곡집과 동요집, 피아노곡, 바이올린소나타, 현악 4중주, 오페라 「직녀, 직녀여!」, 교성곡 「당신은 새벽에 나의 목소리를」 등을 남겼다. 한국작곡가 협회·한국음악협회 고문·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1964년 서울시 문화상, 1993년 3·1 문화상, 1974년 한국작곡가상, 1984년 문화훈장 보관상, 1986년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