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익(金炳翊)
1878년 이조참판, 1882년 성균관 대사성, 1885년 사헌대 대사헌 , 1892년 한성부 판윤, 1893년 공조판서를 지내고 1897년 태의원 경, 빈전도감 제조에 임용되고 칙임관 3등에 서임되었다. 대한제국이 선포되면서 중추원 의관이 되었다. 1899년 궁내부 특진관에 임용된 이후 궁내부에 소속되어 1899년 비서원 경, 태의원 경, 시종원 경 , 1901년 경효전 제조, 1904년 장례원 경, 1905년 비서감 경, 1906년 전선사 제조 등을 지내며 고종황제를 보좌했다. 1907년 궁내부 특진관으로 재임 중 부사(副使)의 직책으로 황태자 가례를 담당했다. 1910년 한일합병 직후 「조선귀족령」에 의거하여 일본정부로부터 조선귀족 남작의 작위와 2만 5000원의 은사공채를 받았다. 1912년 8월 1일 '귀족의 작위와 은사금을 받은 자로서 한일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