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내선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후기에, 동지부사, 좌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내지(來之)
수옹(睡翁), 수헌(睡軒)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617년(광해군 9)
사망 연도
1704년(숙종 30)
본관
사천(泗川)
주요 관직
동지부사|좌의정
관련 사건
기사환국
정의
조선 후기에, 동지부사, 좌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내지(來之), 호는 수옹(睡翁)·수헌(睡軒). 목세칭(睦世稱)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목첨(睦詹)이고, 아버지는 지중추부사 목서흠(睦敍欽)이며, 어머니는 증병조판서 권탁(權晫)의 딸이다. 허목(許穆)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46년(인조 24) 사마시에 합격, 진사가 되고, 1650년(효종 1)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 지평·교리·판결사 등을 역임하였다. 그 뒤 1672년 동지부사(冬至副使)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1675년(숙종 1) 형조판서가 되고, 이듬해 대사헌을 거쳐 예조·호조의 판서를 역임하였다. 남인인 관계로 1680년 경신대출척 때 삭직되었다. 그 뒤 우참찬이 되고, 1689년 우의정에 이르렀다. 이 해의 기사환국에서 서인(西人)을 제거하는 데 앞장서 좌의정에 올랐다.

1694년 남인이 몰락하는 갑술옥사가 일어나 절도에 위리안치되었고, 1699년에 풀려나 전리(田里)에 돌아왔다. 글씨에 뛰어났는데, 특히 해서(楷書)와 초서를 잘 썼다.

참고문헌

『효종실록(孝宗實錄)』
『현종실록(顯宗實錄)』
『숙종실록(肅宗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국조인물지(國朝人物志)』
『성호문집(星湖文集)』
집필자
오성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