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농악 ()

목차
국악
작품
국가유산
광주광역시 광산구 마륵동을 중심으로 전승하는 농악.
시도무형유산
지정 명칭
광산농악(光山農樂)
분류
무형유산
지정기관
광주광역시
종목
광주광역시 시도무형유산(1992년 03월 16일 지정)
소재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마륵동을 중심으로 전승하는 농악.
내용

1992년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1992년 3월에 지정되었다. 광산농악은 예전의 광산군 당부면 지역이며 영산강 상류의 평야지대인 마륵동(馬勒洞)의 판굿농악을 기초로 칠석동의 고싸움농악, 소촌동의 당산농악, 산월동의 풍장농악, 옥동(평동)과 유계동(동곡)의 걸립농악 등 광산구의 다양한 농악이 집대성된 것으로 호남우도농악에 속한다.

상쇠 정득채(鄭得采)와 설장고 김종회(金宗會) 및 설북 서창순(徐昌淳)이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상쇠의 계보는 최화집(장성)-강성옥(고창)-박성근(고창)-김성락(영광)-전경환(영광)-정득채(함평)에 이르며 그 뒤를 김양균, 김이균이 잇고 있다. 1988년 제29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 ‘광산 소촌농악’으로, 1989년도엔 ‘광산마륵농악’으로 참가하여 입상하였고, 1990년의 제31회에선 전경환의 동생인 전경석이 상쇠로 출연하여 문화부장관상을 받았다.

광산농악의 쇠가락은 내드름-본가락-맺음가락으로 연주되어 가락마다 시작과 끝을 분명히 하는 점, 다른 가락으로 들어갈 때는 상쇠가 새 가락의 대표 가락을 몇 번 반복 연주해 줌으로서 새 가락으로 전환할 의지를 명백하게 전달, 전환이 보다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이루어지는 점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호남우도농악 쇠가락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평판을 듣는다.

쇠가락에는 ① 일, 이, 삼 채로 모는 가락 ② 갖은 일채 질굿가락 ③ 인사굿가락 ④ 늦은삼채 ⑤ 구정놀이가락 ⑥ 문굿가락(걸립패가 동네에 들어갈 때) ⑦ 삼채맺음가락 ⑧ 벙어리 일채 ⑨ 가새치기가락 ⑩ 발림굿가락 ⑪ 쇠꾼들의 짝드름 ⑫ 오채질굿 가락 ⑬ 풍류굿 가락 ⑭ 진굿가락(당산굿 진입가락으로 쇠를 막고 뚝뚝 끊어서 연주함) ⑮ 진굿 변형가락 ⑯ 짝드름가락(악기의 편성이 달라짐) ⑰ 벙어리 삼채 ⑱ 흘림질굿 ⑲ 철용굿 ⑳ 샘굿가락 집돌이에서 대문 열어 달라는 가락 굿거리 정지굿의 이채, 된삼채 등이 있다.

광산농악대는 적게는 20∼30명, 많게는 50∼70명으로 구성된다. 앞치배는 쇠 4∼6, 장구 6∼8, 북 8∼10, 징 3∼4, 소고 20∼25, 긴 쇠나발 1, 쇄납 1, 기수 3∼5(영기 2, 농기 1∼3)로 편성되고 뒷치배인 잡색은 8인(대포수, 양반, 할미, 각시, 조리중, 참봉, 남 무동, 여 무동)이되, 비리쇠와 홍작삼을 첨가하기도 한다.

참고문헌

『광산농악』(박용재, 광산문화원, 199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