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산문고 ()

목차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이유원의 시 · 통의록 · 용만기사 등을 수록한 시문집.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이유원의 시 · 통의록 · 용만기사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16권 16책. 필사본.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3에 시, 권4·5에 사시향관일록(四時香館日錄), 권6에 통의록(通擬錄), 권7에 책제(策題)·제록(題錄), 권8·9에 별편(別篇), 권10에 소차(疏箚), 권11에 문(文)·사(詞)·설, 권12에 해서록(海西錄), 권13에 계초(啓草), 권14에 완영계록(完營啓錄), 권15에 전문(箋文), 권16에 용만기사(龍灣記事) 등이 수록되어 있다.

「사시향관일록」은 출생에서부터 치사(致仕)할 때까지의 기록이다. 「성사기년(聖槎紀年)」은 동지사의 서장관으로 중국에 갔을 때의 일기로 중국 관료들의 우리나라 사신들에 대한 예우, 중국의 인물·풍토·노정 등을 상세히 기록하여 당시의 양국관계와 사정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시 중 「연행별장(燕行別章)」도 사신으로 갔을 때 느낀 것을 표현한 것이고, 「화인척독(華人尺牘)」은 중국의 대관들과 주고받은 편지로 그의 외교적인 수단과 인간미가 잘 나타나 있다.

「해서록」·「관북잡록(關北雜錄)」·「완영계록」·「용만기사」 등은 그가 황해·함경 등 외지의 감사로 있을 때 그 지방의 풍속, 토지의 비옥도, 인심, 세금, 민폐 등을 하나하나 조사, 기록한 보고서로 사료적 가치가 높다.

집필자
권오호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