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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金南天)

현대문학인물

 소설가·문학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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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문학비평가.
영역닫기영역열기생애 및 활동사항
평안남도 성천(成川) 출생, 본명은 김효식(金孝植)이다. 1929년 3월평양고등보통학교(平壤高等普通學校)를 졸업하고 일본에 유학, 동경의 호세이대학[法政大學] 예과에 입학하였다.
1926년 평양고등보통학교 재학시 잡지 『월역(月域)』의 발간에 참여하였고, 1929년 호세이대학 재학 중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 동경지회(支會)에 가입하였다.
『전기(戰旗)』·『제2무산자신문』·『무산청년』 등의 독자망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사, 무산자신문반, 독서회, 적색스포츠반에 가입하였다. 카프 동경지부가 발행한 동인지 『무산자』에 임화(林和)·안막(安漠)·한재덕(韓載德)·이북만(李北滿)·김두용(金斗鎔) 등과 함께 동인으로 가담하였다.
1931년을 전후한 카프 제2차 방향전환기에 임화 등과 귀국, 김기진(金基鎭)이 주장한 프로문학의 대중화론(大衆化論)에 대하여 개량주의라고 비판하고 나섬으로써 극좌적(極左的) 태도를 취하였다.
1931년 10월 카프 제1차 검거 때 카프 문인 중 유일하게 기소되어 2년의 실형을 언도받았다. 1935년 임화·김기진과 협의하여 카프가 경기도 경찰국에 해산계(解散屆)를 낼 때까지 조직에 충실하면서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을 추구하였다.
1930년 평양고무공장 노동자 총파업에 참여하여 선전 선동활동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희곡 「파업조정안(罷業調整案)」(1931)과 소설 「공장신문(工場新聞)」(1931)·「공우회(工友會)」(1932)를 발표하고, 이후 「물」(1933)·「생의 고민(苦憫)」(1933)·「문예구락부(文藝俱樂部)」(1934) 등의 단편을 발표하였다.
작가의 창작을 좌우하는 방법문제에 있어서 조선프롤레타리아트의 당면한 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 과제를 작가 자신의 체험 속에 소화시키려는 작가의 결단적인 실천이 문제된다고 하였으나, 실제 그의 작품은 계급적 인간을 그리려는 과도한 시도로 현실 속의 산 인간을 그리지 못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그는 이후 고발문학론(告發文學論)으로 기울어졌는데, 「남매」(1937)·「처를 때리고」(1937)·「소년행(少年行)」(1938)·「춤추는 남편」(1937)·「제퇴선(祭退膳)」(1937)·「요지경(瑤池鏡)」(1928)·「가애자(加愛者)」(1938)·「누나의 사건」(1938)·「미담(美談)」(1938)·「경영 (經營)」(1940)·「맥(脈)」(1941) 등이 이 계열의 작품에 속한다.
1937년 이후부터는 당대 상황에 대한 새로운 창작방법론으로 헤겔(Hegel,G,W.F.)과 루카치(Lukács, G.)의 이론을 수용한 로만개조론을 제시하여, 묘사하는 대상의 총체성과 풍속이 드러나야 한다는 이론을 폈다.
이러한 결과로 전작 장편소설 「대하(大河)」(1939)를 발표하였다. 이 작품은 성천의 박성권 일가가 겪는 개화기의 시대상과 의식의 변화과정을 연대기적 가족사의 형식으로 그린 소설로 그의 대표적 장편이다.
1945년 8월 16일임화와 함께 ‘조선문학건설본부’를 설립한 후, 1946년 ‘조선문학건설본부’와 ‘조선프롤레타리아문학동맹’이 발전적으로 통합된 ‘조선문학가동맹’이 결성되자 이 단체의 중앙집행위원회 서기국 서기장이 되고, 8월 문학대중화운동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이후 월북하여 1948년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기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1949년 6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상무위원으로 선출되었고, 그 후 문화전선사 책임자,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서기장까지 올랐으나 1953년 휴전 직후 남로당계(南勞黨系) 박헌영(朴憲永) 세력을 제거하는 사건과 관련, ‘종파분자’로 지목되어 숙청되었다.
장편소설 「대하」외에 창작집 『소년행』·『삼일운동』(1947)·『맥』(1947) 등이 있다. 그의 비평으로는 「영화운동의 출발점 재음미」(1930)·「임화에 관하여」(1933)·「창작방법에 있어서의 전환(轉換)의 문제」(1934)·「지식계급 전형의 창조와 ‘고향’ 주인공에 대한 감상」(1935)·「고발(告發)의 정신과 작가」(1937)·「도덕의 문학적 파악(把握)」(1938)·「세태와 풍속」(1938)·「시대와 문학의 정신」(1939)·「소설의 운명」(1940)·「소설의 장래와 인간성 문제」(1941)·「민족문학 건설의 기본임무」(1946)·「조선문학의 재건」(1946)·「동방의 애인」(1946, 미완성) 등을 들 수 있다.
일제 말기인 1943년에는 조선문인보국회(朝鮮文人報國會)의 평의원이 되어 『국민문학』·『조광』 등 황도문학을 선양하는 작품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6년)
서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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